세계 뉴시스 2026-08-21T01:55:29

日다카이치 내각서 첫 사형 집행…오사카 파칭코 방화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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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 21일 오전 사형수 1명에 대한 형이 집행됐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내각 출범 후 첫 사형 집행이다.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법무성은 이날 사형수 다카미 스나오(高見素直·58)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발표했다. 히라구치 히로시(平口洋) 법무상이 형 집행을 지시했다. 일본의 사형 집행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작년 10월 출범한 다카이치 정권에서의 첫 사형 집행이다.다카미 사형수는 2009년 7월 5일 자택 인근 오사카(大阪)시 고노하나구(此花) 파칭코점에 방화해 5명을 숨지게 했다. 당시 화재로 10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 다카미는 사건 다음 날 자수해 체포됐다. 변호인 측은 그가 망상의 영향으로 책임능력이 제한적이었다 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011년 1심 오사카지방재판소(법원), 2013년 2심 오사카고등재판소 모두 다카미가 완전한 책임 능력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2016년 최고재판소(대법원)도 망상의 영향은 크지 않았다 며 사형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