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5-18T10:07:25

강릉선 선로 휘어짐 발생해 국토부 급파…탈선 등 사고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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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18일 오후 강릉선 일부 구간에서 선로가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국토교통부가 현장에 감독관과 검사관을 급파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8분께 강릉선 남강릉~강릉역 구간에서 선로 휘어짐 현상이 발생했다.이에 국토부는 즉각 철도안전상황실을 구성하고, 철도안전감독관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을 현장에 급파해 시설 복구 지원 및 정확한 장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한 레일 재설정 과정에서 휘어짐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며 이외에도 선로 유지보수 작업 후 안정화 미흡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 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당시 해당 구간을 지나던 선행 열차 기관사가 차체 진동을 감지해 관제실에 보고했고, 주의 운전 지시를 받은 후속 열차 기관사가 선로 이상을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탈선 등 열차 파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선로 장해로 인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KTX-이음 열차 1편성이 지연 운행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열차는 남강릉에서 안인을 거쳐 강릉으로 우회 운행(남강릉→안인→강릉) 중이다. 국토부는 유사시 투입할 대체 버스도 준비해 둔 상태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관계 전문가의 역량을 모아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며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 등을 감안해 선로 휘어짐과 같은 유사한 운행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구간을 집중 점검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g051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