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04T02:56:48

與 김태년, 국회의장 선거 출마…"22대 국회서 개헌 꼭 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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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상임위원회의 고의적 지연과 파행을 용납하지 않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인 개헌을 현실로 만들겠다 며 22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권시대를 제도로 완성하고, 대전환의 파고 앞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겠다. 이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내기 위해서는 일 잘하는 국회 가 필요하고, 그 중심에 일 잘하는 국회의장 이 있어야 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공약으로 ▲국회법 개정 통한 상임위 고의 지연·파행 방지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의 입법 완성 ▲개헌 로드맵 가동 ▲민생경제 전략회의 신설 ▲국회 외교처 신설·의회외교 격상 ▲사회적 대화 중재 등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본회의는 자동으로 열리고 법안은 기한 내 처리되며 일 안 하는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교체할 수 있도록 일 잘하는 국회법(국회법 개정안) 을 발의했다 며 법안 처리 성과를 국민 여러분께 공개해 의장이 직접 결과로 평가받겠다 고 했다.이어 개헌도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 라며 후반기 국회가 시작되는 즉시, 개헌 로드맵을 가동하고 행정수도 완성으로 수도권 집중을 근본부터 해소하며 감사원을 국회로 이관해 권력 견제를 정상화하겠다 고 했다.민생경제 전략회의 신설 공약에 대해서는 의장 직속 민생경제전략회의체 를 신설해 여야·정부·산업계가 함께 참여해 국가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의제를 논의하고 입법과 예산으로 연결하겠다 고 했다.김 의원은 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 협치 방안 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협상만 하다가 대전환의 시기에 국민의 시간을 빼앗는다고 하면 과감하게 결단하겠다 며 권리당원의 요구는 시대에 부여된 국가적 과제나 개혁을 잘 하라는 말씀이고, 이를 충실히 받들겠다 고 했다.또 개헌 문제에 대해 22대 국회에서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여러가지 과제를 헌법에 담아내는 개헌을 꼭 해내야 한다 고 말했다.한편 민주당은 오는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13일 당일 의원 현장 투표(80%)를 거쳐 차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현재 조정식·김태년·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출마 의사를 공식화 한 상태며 모두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