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1T07:57:58

박민식 "떴다방과 선거용 북구 사람에게 지역 못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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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저는 일해본 사람 이라며 당선 즉시 힘 있는 3선 중진으로 북구의 골든타임을 지키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북구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가 임박하자 서울에서 지역구 쇼핑하다 내려온 한 달짜리 떴다방 후보, 원래 사상구 사람이면서 선거용으로 북구 사람인 척 포장하는 후보에게 북구를 내어줄 수는 없다 고 말했다.또 국회에 적응하느라 임기를 허비할 초짜 초선 후보들에게 북구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 며 저는 18대·19대 국회에서 북구를 위해 일했고, 보훈부를 62년 만에 격상시켜 국격을 높인 초대 보훈부 장관이었다 고 강조했다.이어 저는 100시간 무박 유세라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거리에 섰다 며 밤낮없이 골목골목을 누비며 맞잡은 북구 주민들의 굳은살 박인 손과 간절한 눈빛을 가슴 깊이 새겼다 고 했다.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에서 식사 자리에 허락 없이 왔다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글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식사도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간 것 이라며 박형준 캠프나 당내에서 조율한 것이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말했다는 나쁜 후보 가 무엇을 겨냥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보수 진영의 큰 어른의 말씀을 함부로 왜곡할 배짱이 없다 며 토씨 하나 안 틀리게 메모해서 페이스북에 쓴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곡됐다면) 전 대통령이 가만히 있겠느냐 고 목소리를 높였다.경쟁자인 한동훈 무소속 후보에 대한 날 선 비판도 이어갔다.박 후보는 한 후보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구도로 가정해서 본인에게 표를 줘야 한다고 발언한 데에 대해 (한 후보는) 답답한 사람 이라며 한 후보의 지지율에 엄청난 거품이 끼어있다 고 말했다.이어 (한 후보는) 자기의 정치적 야심을 위해 북구를 일회용 불쏘시개로 쓰고 내팽개칠 사람 이라며 현수막을 보면 정책에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고 비판했다.한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서는 선관위든 경찰이든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며 제가 검사 출신이라 어려운 상황도 아닌 것 같다 고 말했다.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비판도 내놨다. 박 후보는 그간의 엉터리 여론조사가 얼마나 바닥 민심과 괴리가 큰지 똑똑히 목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했다.이날 광덕물산과 구포권역에서 시민들과 만난 박 후보는 회견을 마친 뒤 덕천권역과 구포대교 등을 돌며 유세 총력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