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2T05:07:56

전기차 주춤에 HEV로 돌격… 현대차·기아, 상반기 美 판매량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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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92만대 넘는 차량을 판매하면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 늘어난 것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물론 경쟁 관계인 일본 기업들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2일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미국 판매량이 92만38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가 2.7% 늘어난 48만9656대, 기아가 3.4% 늘어난 43만727대였다. 현대차 판매량에는 3만9088대로 4.6% 늘어난 제네시스가 포함돼 있다.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모두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