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1T15:36:00
서울 재건축 수주 경쟁, 압구정서 목동으로 이동
원문 보기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구역의 시공사가 대부분 결정된 가운데,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 열기가 양천구 목동으로 옮겨가고 있다. 목동은 1~14단지 전체 사업비가 약 30조원에 달하고, 이주 대상만 해도 2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서울 재건축 대어로 꼽힌다. 재건축이 끝나면 총 4만70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이 이달부터 다음 달 사이 목동에 홍보관을 열며 수주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DL이앤씨는 지난 15일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사업에 제안한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을 공식 개관했다. 목동6단지는 목동 재건축 단지 중 가장 사업 속도가 빠른 곳으로 DL이앤씨는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확보했다. 홍보관에서는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조망 특화 설계와 초고층 건물 설계 실적 1위 기업인 영국 에이럽과의 협업을 앞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