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여수·광양 '정의로운 전환특구' 지정…동부권 재도약"
원문 보기[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여수·광양을 정의로운 전환특구 지정하고 동부권의 재도약 시대를 열겠습니다.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여수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로운 대전환, 동부권 재도약 시대 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강 후보는 산업 전환의 파고 속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 석유화학산업과 광양 철강산업을 언급하며, 두 지역을 전국 최초의 정의로운 전환특구 로 국가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로운 전환기금 을 통해 산업 전환 과정에서 일하는 시민들이 밀려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중소 상공인에게도 기금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동부권 미래 먹거리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그는 ▲여수·고흥 해상풍력 집적화 및 특화단지 조성 ▲고흥 우주센터의 재생에너지 기반 우주산업단지 전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등을 약속했다. 또 보성·순천·고흥·여수를 아우르는 여자만을 전남광주갯벌관리구역 으로 지정해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강 후보는 생활·의료 기반에 대해 기존 철도망을 활용한 광역전철 건설로 여순광 30분 생활교통망 을 구축하겠다 며 순천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건립,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현대화를 통해 500병상 규모의 거점병원을 확보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시스템을 완성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의료·돌봄 원스톱 서비스 15분 돌봄생활권 조성과 여순 10·19 평화재단 설립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영남에서 국민의힘 일당 독점에 맞서 싸운 김부겸 전 총리처럼, 민주당 일당 독점에 균열을 내는 호남의 김부겸 이 되겠다 며 경쟁 없는 권력은 책임 있게 일하지 않는다. 견제와 균형이 가능한 새로운 호남 정치를 만들어 모든 시민의 삶이 특별해지는 시대를 열겠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