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5T05:10:47

국힘 "北 600㎜ 방사포 도발…굴종적 대북정책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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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이 15일 북한군의 600㎜초정밀다연장방사포 화력타격훈련을 두고 이재명 정권의 굴종적 대북정책이 부른 결과 라고 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번 도발은 한미연합훈련 기간에 맞춰 감행된 것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을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려는 군사적 도발로 볼 수밖에 없다 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600㎜초정밀다연장방사포 12문과 2개의 포병중대가 동원됐다. 김 위원장은 현지에서 훈련을 참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더 우려스러운 것은 이러한 도발이 주한미군 패트리엇과 사드 등 방공자산 일부가 반출된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 이라며 전술핵 탑재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600㎜ 방사포를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한 것은 단순한 시위가 아니라 한미 방공망 대응 능력을 시험하려는 의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럼에도 정부는 NSC 상임위를 개최해 상황을 점검하고, 원론적인 대응만 했을 뿐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단호한 메시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며 이재명 정부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평화 구호가 아니라 확고한 억지력과 굳건한 한미동맹 이라고 했다.또 주한미군 무기 반출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이) 주한미군 무기 반출이 2006년 합의에 따른 것이라며 의견을 관철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 이라고 고백한 대목은 더 처참하다 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동맹 현대화 요구에 주도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미국의 전략 변화에 우리 안보를 무방비로 노출했음을 자인한 꼴 이라고 말했다.최 수석대변인은 무엇보다 한미 연합훈련 축소 등 동맹의 결속력을 약화하는 행보를 멈춰야 한다 며 안보에는 설마 가 없다. 대통령의 근거 없는 낙관론은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주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마비시킬 뿐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