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6-12T19:39:42

스페이스X 사장 "테슬라와 시너지 확실…현재는 자사 운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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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12일(현지 시간)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스페이스X 사장이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다만 현재는 스페이스X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했다.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권 쇼트웰 스페이스X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NBC 인터뷰에서 (합병되면) 일론 머스크의 삶이 조금 더 편해질 수 있다 며 향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 사이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고 밝혔다.그는 우리 모두 미래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한데 모이는 부분이 있지만 지금은 이곳(스페이스X)을 유지하는 데(keeping the lights on) 집중하고 있다 고 밝혔다. 쇼트웰 사장은 2022년 창립한 스페이스X의 초기 구성원 중 한 명이다. 이번 인터뷰는 스페이스X가 첫 거래를 준비하는 가운데 진행됐다.최근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와의 내년 합병설 이 급부상하고 있었다. 두 기업은 과거 직원, 이사회 등이 공유한 바 있고,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대규모 반도체 공장 테라팹 프로젝트에서 이미 협력하고 있다.테슬라는 또 xAI의 그록을 자사 차량에 통합하고 지난해 20억 달러도 투자했다. 해당 지분은 지난 2월 스페이스X가 xAI를 합병하면서 스페이스X 지분으로 전환됐다. 쇼트웰 사장은 AI 분야에서 인수합병이 앞으로도 계속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전반적으로 이런 형태의 거래를 더 많이 볼 것 같다 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AI코딩 스타트업 커서(Cursor) 를 600억 달러에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그는 스페이스X의 잠재 시장 규모가 28조5000억 달러로 추산된 것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휴먼, 휴머노이드 로봇, 지구상의 모든 자동차가 완전 자율주행차가 되는 미래를 반영한 것 이라고 말했다.이란이 머스크 기업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 에 대해서는 스페이스X는 모든 차원에서 위협을 겪어 왔다 며 세상을 바꾸려고 할 때 어떤 사람과 국가들은 화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옳은 일을 하고 전진할 것 이라고 했다.또 스페이스X는 인프라 회사 라며 자체 발사체를 만들고, 자체 발사장을 건설하고, 머지않아 지상뿐 아니라 궤도상에도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