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08T02:59:18

국힘 조배숙, 국회부의장 출마…"보수 첫 여성 부의장 도전"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이 8일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비례이자 5선 중진인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정당 역사상 단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는 첫 여성 국회부의장 에 도전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조 의원은 이번 부의장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 한 자리를 채우는 선거가 아니다. 국민의힘이 얼마나 처절하게 반성하고 있는지, 얼마나 과감하게 혁신할 준비가 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험대 라며 저 조배숙,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그는 5선의 경륜 을 민생을 위한 협치의 도구 로 쓰겠다 며 당장 그제,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일념으로 조직사기특별법 을 발의했다. 뜻깊게도 이 법안에 뜻을 함께한 59명의 발의 의원 중 9명은 여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었다 고 했다.그러면서 당적을 떠나 오직 민생을 지켜야 한다는 진정성 하나로 여당 의원들의 깊은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낸 결과 라며 거대 여당을 설득해 민생 법안이 제때 통과될 수 있도록 있는 품격 있는 중재자 이자 협치의 최전선 이 되겠다 고 말했다.조 의원은 호남의 딸 조배숙이 지역과 세대를 넘는 통합의 마중물 이 되겠다 며 우리 정치를 오랫동안 옥죄어온 지역주의의 벽을 허물고 싶다. 국민의힘이 특정 지역의 정당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를 책임지는 진정한 전국 정당 으로 거듭났음을 행동으로 증명하겠다 고 했다.국민의힘은 오는 13일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당내에서는 6선 조경태 의원 등이 거론되고, 4선 박덕흠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