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8T01:43:15

푸틴 “이란의 저항 영웅적”, 독일 총리는 “한 나라 전체가 이란에 굴욕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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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맹폭에 맞선 이란의 저항을 “영웅적”이라고 칭송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푸틴은 상트페레르부르크에서 이란의 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이란 국민이 독립과 주권을 위해 얼마나 용감하고 영웅적으로 싸우고 있는지를 보고 있다”며 분쟁 해결을 위해 모스크바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방문했다.아이러니하게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특별작전’은 5년째로 접어들었지만, 전선은 교착된 상태다.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은 자국 주권에 대한 공격이자, 나라의 생존이 달린 전쟁으로 규정하며 싸운다. 이란은 러시아에 드론을 제공하고 있고, 러시아는 중국과 더불어 중동 내 미군 기지의 위치와 군 항공기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이란에 제공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