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2T06:43:35

‘마오타이 장기투자’ 외치던 中 큰손도 결국… 바이주 팔고 AI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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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업계에서 가치투자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유명 펀드매니저가 수년간 고수해 온 바이주(白酒) 중심 투자 전략을 대폭 수정해 화제다. 중국 내수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소비주(株) 시대를 대표했던 자금이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으로 이동하면서 중국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기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중국 경제매체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공모펀드 운용사 이팡다(易方达)의 유명 펀드매니저 장쿤(张坤)이 운용하는 ‘이팡다 블루칩 셀렉트’는 올해 2분기 구이저우마오타이, 우량예, 루저우라오자오, 산시펀주 등 중국 대표 바이주 업체들의 보유 지분을 전 분기 대비 절반 이상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