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9T15:51:00
다카이치 “내일 의회 가야해 술은…” 李 “제가 전화할까요”
원문 보기청와대는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19일 방한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국빈’에 준하는 의전으로 맞이했다. 경북 안동에서 국빈급 행사가 열린 건 1999년 엘리자베스 2세의 안동 방문 이후 27년 만이다.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다카이치 총리가 정상회담 장소인 안동 시내 호텔에 도착하자 전통 의장대와 군악대가 탑승한 차량을 호위했다. 호텔 현관 좌우에 기수단도 배치됐는데, 이는 국빈 방문에 준하는 예우다. 다카이치 총리는 입구 앞에 도열해 있던 전통 취타대와 의장대를 보며 “훌륭하다”고 감탄했고, 이 대통령에게 환하게 웃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여러 차례 건넸다. 회담장으로 들어서기 전 다카이치 총리는 취타대와 취재진 쪽으로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