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9T15:49:00

쿠바 정규군 5만명… 무기는 구식 소련제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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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한 연설에서 “나는 미국의 군사력을 쓸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가끔은 써야 할 때도 있다. 어쨌거나 다음은 쿠바(Cuba is next)”라고 했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무력으로 체포한 데 이어 이란과 한 달째 전쟁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쿠바를 향해서도 군사력을 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트럼프는 지난 16일에도 “쿠바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릴 것”이라며 “해방하든 차지하든 내가 원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지금 쿠바는 매우 약해져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