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27T06:50:03

李대통령 'GPU 추경' 시사에…여 "때 맞춰 내리는 단비" 야 "현금살포 군불 때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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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한은진 기자 = 여야는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재정 건전성 문제를 언급하며 국가 재정이 대통령의 쌈짓돈이냐 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발목 잡기는 그만하고 국회의 본분부터 다 하라 고 반박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이 또다시 무책임한 추경 군불 때기에 나섰다 며 지지율이 급락하자 국민 혈세를 뿌려 정치적 위기를 모면해 보겠다는 얄팍한 심산 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권은 AI마저 또 하나의 추경 명분으로 소비하려 하고 있다 며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은 결국 추경 원툴 , 현금 살포 뿐이다. 결국 또 기승전 추경인가 라고 했다.이어 일시적인 초과 세수가 예상된다면 국가 채무를 줄이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는 데 쓰는 것이 상식 이라며 국가 재정이 이 대통령의 쌈짓돈이냐 고 했다.그러면서 국민의 세금은 이재명 정권의 정치적 생명 연장을 위한 선심성 재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는 원칙을 끝까지 지켜내겠다 고 덧붙였다.이에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말꼬투리를 잡고 나섰다 고 했다.그는 대통령이 GPU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에 대한 검토·지시를 내린 것을 두고 지지율이 급락하자 국민 혈세를 뿌려 정치적 위기를 모면해 보겠다는 얄팍한 심산 이라고 주장했다 고 했다.또 추경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그러나 때 맞춰 내리는 단비만큼 반가운 것은 없을 것 이라며 국가 재정은 안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쓰느냐 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이어 국민 혈세를 쌈짓돈으로 펑펑 써 온 것은 국민의힘 출신 윤석열 이라며 국가 재정을 걱정하는 척 하지만, 세비 도둑질을 하고 있는 건 국민의힘이다. 지금 당장 국회 원 구성에 적극 나서길 촉구한다 고 했다.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 에서 GPU가 점점 대규모로 필요할 것이 아니냐 며 우리가 곧 추경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재원도 추가로 발생하는 것 같다. 보완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