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0T07:27:42

추미애·양향자, 삼성 노사 협상 결렬에 우려…"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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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추미애, 양향자 경기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20일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된 데 우려를 표하며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추미애 민주당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의 노사 협의가 최종 결렬됐다는 소식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며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 절박한 책임감으로, 노사 모두가 마지막 순간까지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추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 기술 경쟁 심화로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위치한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 이라며 이번 협상 결렬이 생산 차질이나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져 민생 경제와 지역사회에 불안을 유발해서는 안 될 것 이라고 말했다.또 정부와 청와대 역시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노사 간의 자율적 대화를 통한 해결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지려는 도지사 후보로서, 저 또한 양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요청한다 고도 했다. 추 후보는 삼성전자 노사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정부의 지원에 부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 이제 갈등과 대립을 넘어 연대와 상생의 지혜를 발휘할 때 라며 대한민국 첨단산업 생태계의 발전과 경기도의 경제 도약을 위해 노사가 조속히 테이블로 돌아와 대타협의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강조했다.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지금 노사에게 바라는 것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거시적 태도 라며 눈앞의 이익이나 승리라는 나무 가 아니라 국민과 국가라는 숲 을 바라보는 대승적 안목 이라고 호소했다.양 후보는 오늘의 삼성전자는 노사의 노력을 넘어 수많은 주주와 협력사, 국민의 응원과 기대 나아가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로 만들어진 것 이라며 노사 분쟁이 파업으로 귀결된다면 이 모두를 등지는 행위다. 신뢰와 명성을 쌓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이라고 조언했다.이어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최전선에서 삼성전자가 흔들리면 그 파고는 고스란히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의 위기로 되돌아온다 며 사측은 눈앞의 비용이라는 나무에만 매몰되지 말고, 기업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노측 역시 당장의 이익이라는 나무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서 대한민국 경제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지혜로운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양 후보는 지금은 노사가 따로 갈라설 때가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와 국민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 라며 국민 영웅에서 만인의 적이 될 수도 있다. 노사 모두가 국민 이라는 거대한 숲을 바라보며 멈추지 말고 계속 대화와 타협에 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