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8T08:57:10

[6·3남원]강동원 "공약 표절 의혹", 양충모 "선 넘는 도발"

원문 보기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남원시장선거에 출마하는 조국혁신당 강동원 후보가 상대인 민주당 양충모 후보를 향해 공약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했다.18일 강동원 후보는 양 후보의 공약 베끼기 가 남원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급조된 후보라는 증거 라면서 유권자 검증을 위한 공개 정책 토론 을 제안했다.그는 (본인이) 먼저 구상하고 발표한 정책의 뼈대를 그대로 가져가 단어 몇 개만 바꿔 발표한 수준 이라고 지적하며 경쟁 당 후보의 정책을 고스란히 베껴 제 옷인 양 포장하는 행태는 남원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 라고 했다.이어 공약 표절 논란이 처음이 아니다 라며 앞선 선거(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도 이정린, 김영태, 김원종 예비후보 등이 제안했던 훌륭한 지역 맞춤형 정책들을 무단으로 가져다 써 이미 지역 정가에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러한 행태는 남원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다른 후보들의 땀방울을 훔치는 짓과 다름없다 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양충모 후보는 최근 제시한 본인의 공약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검토와 검증을 거쳐온 공약으로 발표 이전부터 시민들과 만나 비전을 제시할 때 셀 수 없이 설명했던 공약 이라고 했다.이어 남원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공감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같은 후보로서 환영할만 한 일이지만 이러한 공약들을 누가 먼저 했기 때문에 다른 후보가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은 남원의 발전을 퇴보시키는 것 이라고 말했다.특히 사실 같은 말을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도 되풀이 한적이 있다 면서 현재의 민주당은 원팀으로 모든 선거구의 승리를 위해 뛰고 있다 고 강조했다.그는 강 후보가 이번에 언급한 공약은 이미 현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일부 사업이어서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자는 것 이라며 팀 내에서 도출됐던 공약 역시 당내에서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당연함에도 타당의 후보가 이러한 과정까지 문제 삼는 것은 선을 넘는 도발행위일 뿐 이라고 주장을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