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7T06:40:25

국힘 "삼성전자 노조, 파업 도박 철회하고 협상 진정성 있게 임해야"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삼성전자 노조가 성과급 제도화 여부 등을 놓고 사측과 대립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것을 두고 노조는 파국을 부르는 무모한 파업 도박을 당장 철회하라 고 촉구했다.박충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시행된 노란봉투법 (개정 노동조합법)으로 인해 기업이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조차 청구하기 힘든 족쇄를 채워놓았다 며 이제는 국가적 골든타임마저 노조의 전리품 챙기기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고 했다.이어 청와대는 황당한 국민배당금 포퓰리즘으로 노조의 N% 성과급이라는 초법적 요구를 부추기고 있다 며 과거 반도체 생태계를 살릴 K-칩스법은 대기업 특혜 라며 악착같이 발목을 잡던 민주당이, 호황이 오자마자 숟가락부터 얹으려는 모습은 참으로 위선적 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정부가 할 일은 무모한 노조 눈치 보기가 아니라, 국가 기간산업의 심장을 멈추려는 불법적 집단행동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박 공보단장은 D램 점유율 36%의 삼성전자가 멈추면 협력사 1700여 곳이 무너지고 대한민국 경제는 회복 불능의 재앙을 맞이하게 된다 며 노조는 국민 경제와 민생을 위해 즉각 이성을 되찾아 내일 재개되는 협상 테이블에 진정성 있게 임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앞두고 정부의 사후 조정을 통한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