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함안]당원명부 유출? 국힘 경선탈락 후보들 "가처분 기다려"
원문 보기[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국민의힘 경남 함안군수 후보 경선이 불공정하게 진행됐다면서 삭발까지 한 이성용 전 함안군수 예비후보가 공천자(조영제 경남도의원)를 상대로 법원의 경선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2일 이 전 예비후보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해당 가처분 신청 결과는 빠르면 5일이나 6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 전 예비후보는 지난달 22일 함안바로세우기 바른선거운동본부 등과 같이 창원시 의창구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당원명부 유출 의혹으로 공정한 경선이 치러지지 않았다 며 삭발식과 함께 경선 무효를 주장했다.이 전 예비후보는 삭발식을 하던 당일 이보명 전 예비후보와 함께 법원에 경선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달 15일 조영제 전 경남도의원을 함안군수 공천자로 발표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함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사실 관계를 빨리 밝혀야 한다. 당원 명부를 식당에서 우연히 주웠다고 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가?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당원명부 유출의 근거로 도저히 당원 명부 유출이 되지 않고서는 확보할 수 없는 군민들에게까지 특정 후보 선거운동 문자가 발송됐다면서 명부 유출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이에 대해 조영제 후보 캠프 관계자는 법원에 가처분신청 낸 것도 몰랐다. 또한 우리로서는 전혀 아는바가 없다. 해명할 것도 없다 고 말했다.한편 경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함안 지역 당원명부 유출 사안을 인지하고 관련자들을 2주전부터 소환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지역 사무국 당직자도 조만간 소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함안군 선거관리위원회도 해당 사안에 대해 접수하고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