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9T23:00:00

빅뱅ㅣ과거를 잇되 과거에 머물지 않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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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체제 첫 정식곡 BiiiG 으로 연 새로운 장 지드래곤·태양·대성이 지켜낸 빅뱅의 본질 K팝 신에서 20년은 단순히 축하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시간이다. 청춘을 노래하던 가수는 어느새 중견이 되고, 새롭다고 평가받았던 음악은 구식이 된다. 수많은 팀이 탄생하고 사라지는 아이돌 판에서는 같은 이름을 20년 동안 지켜내는 일 자체가 드물다. 빅뱅의 20년은 더욱 복잡하다. 거짓말 , 하루하루 , 판타스틱 베이비 ,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의 흐름을 바꿨지만 멤버들의 논란과 이탈, 긴 공백도 함께 겪었다. 팀의 모양이 달라질 때마다 빅뱅이라는 이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를 두고 의문이 따라붙었다. 그럼에도 신곡이 나오면 대중은 다시 재생 버튼을 눌렀고, 세 사람이 무대에 서자 관객은 크게 따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