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6T02:26:26

송영길 "정청래 리더십으로 총선 어렵다…얼굴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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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민석 전 총리를 향해 원내대표도 잘하실 것 같다 고 했다.송 의원은 16일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나는 원내대표 스타일은 아니다 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당 대표라는 것은 단순히 대통령 뜻을 관철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수렴해서 대통령을 설득할 수도 있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고 했다.그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도 부동산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 아닌가 라며 부동산 문제로 잘못하면 총선도 지고 정권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이어 저는 부동산 문제에 대한 확고한 대안을 갖고 있다 며 당대표가 되면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고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고 했다. 그는 김 전 총리도 그런 능력이 있겠지만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다 고 했다.송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게 정청래를 막는 것인가, 본인의 당선인가 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본인의 당선 이라고 했다. 이어 당선을 위해 최선으로 뛰겠다 며 (페이스메이커가 아닌) 필승 메이커로 뛰겠다 고 했다.정청래 전 대표에 대한 견제도 이어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책이 달라진다 며 이걸 승리로 인식하는 사람이 다시 당을 이끈다면 다음 총선에 필패 라고 했다.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들이 정청래 리더십 으로 총선을 치를 건지 아니면 얼굴을 바꿔 총선을 치를 건지로 경쟁하는 것 이라며 정청래 리더십으로는 총선이 어렵다는 게 제 생각 이라고 했다.아울러 정권은 짧지만 국민은 영원하다 이런 표현은 정말 제가 깜짝 놀랐다 며 야당 대표가 독재정권이 지긋지긋하니 빨리 끝나고 버티자고 할 때 쓰는 언어 라고 했다.송 의원은 (이런 언어를) 집권여당 대표가 현 대통령에게 쓰는 것은 격이 안 맞다 고 했다. 그는 이런 마인드로 대통령의 에너지와 집권당의 시너지가 나오기는 어렵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