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9T01:37:02
[더 한장] 거대한 색동 천이 일어섰다… 브리스톨 하늘 채운 열기구
원문 보기거대한 색동 천 아래 한 사람이 서 있다. 빨강과 파랑, 노랑과 초록 천 조각이 둥근 천장을 이루며 사방으로 뻗는다. 화려한 천막처럼 보이지만 곧 하늘로 떠오를 열기구의 안쪽이다. 지면에 펼쳐놓은 기낭에 대형 송풍기로 공기를 불어넣자 납작했던 천이 거대한 터널처럼 부풀어 오른다. 이후 버너를 켜 내부의 공기를 데우면, 뜨거워진 공기의 힘으로 누워 있던 열기구가 몸을 일으키면서 비행 준비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