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1호 공약은 '5·18'…광주서 '국힘·김용남·스벅' 저격
원문 보기[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배수진 조국혁신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5월 광주에서 제1호 공약으로 5·18 헌법 수록 등을 제시한 뒤 개헌을 방해한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5·18 탱크데이 로 물의를 일으킨 스타벅스를 직접 저격했다.배 후보는 2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호 공약으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 완수와 5·18 왜곡·폄훼 방지를 위한 법 개정 을 제시했다.배 후보는 2024년 총선 직전 조국 대표 등과 광주를 찾아 5·18정신을 꼭 헌법에 담겠다 고 약속했다 며 개헌이야말로 내란 척결, 내란 종식의 완성이기에 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5·18정신은 헌정질서 그 자체로, 훼손하고 모욕하고 돈벌이로 악용하는 작태를 가만두지 않겠다 며 징벌적 손해배상 등을 포함한 역사왜곡 처벌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배 후보는 그러면서 5·18을 대하는 무도한 행위 세 장면 으로 국민의힘의 개헌안 통과 방해와 함께 평택을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5·18 인식,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를 콕 집어 비판했다.국힘과 관련해선 막상 개헌이 현실로 다가오자 국힘은 검은 속내를 드러내고 5·18정신을 끊임없이 무시하고 개헌안 표결 참여를 끝까지 거부했다 며 내란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 이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를 두고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5·18 진상규명 지시에 대해 부적절하다 , 이건 뭐 좀, 짜고 친다 며 진상규명 노력을 폄훼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며 민주당이 그런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고 질타한 뒤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과거 DJ정부 햇볕정책와 세월호 진상조사, 이태원 참사, 농민 백남기 사망 등을 둘러싼 폄훼성 발언도 줄줄이 소환했다.이어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를 두고는 역사적 비극조차 소비의 도구로 삼는 악질 노이즈 마케팅 이라며 말 그대로 막장 이벤트로, 도덕적, 행정적, 법적, 정치적 책임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