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0T15:34:00
애플 칩 인텔서도 만들기로… TSMC 의존 줄인다
원문 보기애플이 자체 설계한 칩의 일부를 인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에서 생산하기로 예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은 그동안 대형 고객사를 구하지 못해 부진을 겪었는데, 이번 계약이 확정되면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AI 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파운드리에서 대만 TSMC의 독점 체제가 흔들리고 삼성전자·인텔로 수주 소식이 확산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도 AI 랠리가 AI 칩 업체를 넘어 AI 인프라 업체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AI 칩과 위탁생산을 사실상 독점해 온 엔비디아와 TSMC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미국 반도체 제조업 재건을 위해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