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5-21T22:18:21

이란 한복판서 美조종사 구출 실화…마이클 베이가 스크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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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연출의 대명사인 마이클 베이 감독이 미국의 대이란 공습 작전인 ‘에픽퓨리(Epic Fury·장대한 분노)’ 당시 전개된 전투기 조종사 구출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나선다.2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베이 감독은 유니버설픽처스와 함께 에픽퓨리 작전 중 추락한 미 공군 F-15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 조종사들의 구출작전을 그린 장편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미셸 주코프 보스턴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소설은 내년 출간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4월3일 이란 영공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미 공군 F-15 전투기가 격추됐다.미군은 즉각 대규모 구조작전에 돌입했고, 조종사와 무기체계 담당 장교를 무사히 구조해냈다. 당시 작전에는 수십 대의 항공기와 헬기, 드론 등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과정에서는 미군 특수부대와 이란군 간 교전이 벌어졌으며, 미 중앙정보국(CIA)과 사이버전사령부도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작전은 당시 세계 주요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데드라인은 이번 프로젝트가 베이 감독 특유의 대규모 폭발 장면과 속도감 있는 액션 연출, 현대전 소재가 결합된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베이 감독은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비롯해 ‘앰뷸런스’, ‘더 록’, ‘나쁜 녀석들’, ‘진주만’ 등을 연출하며 할리우드 대표 액션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