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4T06:47:29

[6·3전북]'식사비 대납 의혹' 후보 등록날에도 진실공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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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김민수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 을 놓고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음식점 업주에 이어 당시 현장에 있던 자들간 진실공방까지 벌어지는 모양새다.이 후보 측 김동균 전 수행비서는 1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의 한 식당에서 이 후보가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다음 일정이 있어 1시간 전부터 이석을 독촉했다 면서 나가기 직전 이 후보가 평소대로 눈을 마주치고 결제하라는 제스처를 해 4명의 별도 식사 금액인 15만원을 계산대에 올려놨다. 올려놓으면서 가게사장과 눈을 마주쳤고 이를 인지한 것으로 생각했다 고 했다.김 전 수행비서는 사건이 불거진 뒤 가게 사장과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고 사장 동의 하에 녹취한 내용도 남아있다 며 관련자 모두가 하루빨리 사실관계가 밝혀져서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원한다 고 덧붙였다.당시 자리에 참석했던 김형달씨는 당시 간담회는 지인의 요청에 따라 참석하게 됐다 면서 다음 일정에서 일어나면서 이 후보가 계산하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한 사람이 계산대에 있는 모습을 목격했고 사진 촬영 후 이 후보는 다음 일정으로 자리를 이석했다 고 말했다.이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안철현씨의 진술은 조금 달랐다. 안 씨는 당시 가족들과 식사하러 갔다가 우연히 이 후보의 간담회 현장을 봤다 면서도 이 후보가 모르는 사람에게 계산하라는 말과 제스처가 있었다. 전체 식사비를 내라는 것인지 본인 것인지 궁금했다 고 말했다.계산을 지시한 이 후보가 수행비서에게는 제스처와 눈빛으로 이야기 했다는 반면, 안씨는 이 후보가 계산하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앞서 음식점 업주 A씨와도 진술이 상반된다.A씨는 지금 회자되고 있는 식비대납 건으로 자의든 타의든 참석한 청년들의 상황이 안타깝고 항간에 떠도는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면서 먼저 식비는 저에게 주었다고 하는데 저는 직접 받은 적이 없다 고 말했다.A씨는 처음에 결제한 사람은 김슬지 의원이었으며 이때 5만원 현금 3장 정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때 김슬지 의원이 식대를 물어보면서 금액이 부족하니 후일 (결제)해도 되는지 문의해 그렇게 하라 했다 고 했다.A씨는 식당 안에서 식비를 누구에게 주었는지 거출했는지 저는 모른다 고 덧붙였다.이어 이원택 의원님이 중간에 자리를 이석했다고 하는데 그날 참석자들이 거의 마무리를 할 때쯤 같이 밖으로 나간 것으로 기억한다 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