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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11T18:50:00
콜롬비아 35년만에 최악 강진, 132명 숨져
원문 보기규모 7.4 국가 비상사태 선포 수도 서쪽 커피 재배지 강타, 에콰도르·베네수 등도 감지… 570명 부상, 사상자 더 늘듯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최소 132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진으로 건물 수십 채가 완전히 붕괴하는 등 피해가 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은 21세기 들어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다. ◇주변국에서도 감지된 지진 이번 지진은 콜롬비아 현지 기준 10일 오전 7시34분(한국시간 저녁 8시34분)쯤 수도 보고타에서 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태평양 연안 초코주의 산호세델팔마르 인근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의 규모는 7.4며 진원의 깊이는 110.3㎞로 관측됐다. 지진의 흔들림은 콜롬비아 전국 주요 도시는 물론 에콰도르, 파나마, 베네수엘라 등 주변 국가에서도 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