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9T01:29:20

與, 국힘에 "환율안정법 처리 협조해달라…오늘 본회의 처리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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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민의힘을 향해 조세특례제한법·농어촌특별세법 개정안 등 이른바 환율 안정법 국회 본회의 처리 협조를 촉구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중동 상황으로 유가와 환율 등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며 오늘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넘어섰고 국제 유가도 치솟고 있다. 유동성이 커진 만큼 민생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한 시기 라고 했다.이어 이런 상황에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농어촌특별세법 등 2건의 환율 안정법이 여야 합의로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됐지만 오늘 본회의 부의는 합의되지 못 했다 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에 부탁한다. 무릎 꿇고 빌라면 빌겠다 며 우리 경제 불확실성을 조금이라도 걷어내고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법안인 만큼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 고 말했다.아울러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도 나 몰라라 필리버스터로 국회를 공전시키고 민생 경제를 외면하면 안 된다. 국회가 이러면 안 된다 며 (또) 민주당은 정부의 추경안이 제출되는 대로 즉시 심사에 착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또 취약계층과 우리 수출 기업이 중동 상황의 여파를 맨몸으로 맞지 않도록 추경안이 든든한 울타리가 돼줘야 한다 며 민생의 시계는 이토록 급하고 빠른데 국민의힘이 오늘도 필리버스터를 예고하고 있다. 명분 없는, 소모적인 필리버스터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고 덧붙였다.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한 이른바 환율 안정법의 오늘 본회의 상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며 무릎 꿇고 빌라고, 사정하라고 하면 저도 그렇게 하겠다. 다시 한 번 오늘 본회의를 통해 환율 안정법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국민의힘에 요청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입장이 다른 부분에 대한 무제한 토론 신청은 충분히 국회법이 보장한 대로 하시면 된다 며 하지만 그와 무관한 민생 법안은 제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 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