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31T15:19:21

트럼프 정부 겨냥하는 고유가, 4년 만에 갤런당 4달러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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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평균 4달러를 돌파하면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 공화당에 부담을 주고 있다. 트럼프는 작년 1월 취임 이후 고물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때마다 바이든 정부 때보다 낮아진 유가를 근거로 ‘경제 대통령’임을 자처했다. 그런데 지난달 28일 이란전을 시작하고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서민 경제에 직격탄을 주면서 민심이 주저앉기 직전의 아슬아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