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6T15:35:00

잇따른 공사 현장 인명 사고… ‘자율주행 특장차’가 해결사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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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타까운 뉴스가 전해졌다.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무게중심을 잃고 쓰러진 크레인에 깔려 목숨을 잃은 것이다. 크레인이 움직이는 반경 안에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안전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실제로 국내 공사 현장에서는 기계 끼임이나 추락 등으로 매년 약 60건 내외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에서 특수 작업을 위해 중장비를 적재하는 ‘상용특장차’는 일반 승용차보다 5배 이상 무거워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치명적인 인명 피해를 낳을 확률이 높다. 선진국들이 일찍부터 첨단 안전 기술 장착을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