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등유·LPG 사용 취약계층 추가 지원…고유가 대응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의 실질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긴급 지원에 나선다.에너지공단은 20일 에너지 바우처 수급 세대 중 등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사용 세대에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1월 22일 시행한 에너지바우처 등유 및 LPG 사용 확대 지원사업 의 연장선상에서 추진한다.에너지공단은 취약계층의 고유가 대응 안전망을 한층 더 두텁게 보강하기 위해 올해 제1차 추가 경정 예산을 통해 확보한 에너지 복지 예산 102억원을 이번 긴급 지원에 즉각 투입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기존 지원사업 대상인 약 20만 세대다. 공단은 이달 중 대상 세대에 긴급 추가 지원 및 카드 사용 관련 내용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지원 방식은 수급자의 편의와 신속 지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지원 금액이 담겨 있는 선불카드에 5만원을 추가 충전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21일부터 추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선불카드를 폐기하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내달 26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불카드를 재수령할 수 있다.신부남 에너지공단 기후행동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적인 생존 안전망 마련을 위한 것 이라며 추가 지원금이 취약 계층에게 신속하고 불편함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