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8T08:49:23

[6·3부산]민주 사상구청장 '공천 개입 의혹' 공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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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청장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 부산시당 전 사무처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해당 예비후보는 중앙당 검증을 통과했다 고 주장했다.김부민 사상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장 공천 과정에서 제기된 시당 전 사무처장과 A 예비후보 간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한다 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책임 추궁을 촉구한다 고 말했다.A 예비후보는 전 사상구 지역위원장 출신이다.김 예비후보는 시당 전 사무처장과 A 예비후보 간 통화 내용 및 관련 의혹은 단순한 부적절한 처신을 넘어 공천 과정 전반에 조직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고 주장했다.이어 특정 후보를 의도적으로 하위 평가 대상으로 분류하거나 공천 심사 과정에서 불리한 판단이 내려지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는 의혹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고 밝혔다.그는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특정인의 정치적 이해를 위해 공정한 경쟁 질서를 무너뜨리고 공천 심사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훼손한 중대한 사안 이라며 공정한 경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민주적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남긴 채 실질적으로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통화 내용과 보고 체계, 공천 심사 과정 전반에 대한 독립적 조사 ▲특정 후보 배제 정황 여부 조사 ▲조사 결과에 따른 관련자 정치적·도의적·당규상 책임 등을 요구했다.이에 A 예비후보는 이미 중앙당 검증이 끝나고 통과한 상태 라며 네거티브 보다는 정책 경쟁으로 가야 한다 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며 문제가 제기된 사무처장은 인사 발령으로 부산에 없는 상황 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사상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일 합동연설회를 진행했으며, 7일에는 합동토론회가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