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2T06:02:31

통신 3사 2분기 실적 희비…AI·데이터센터는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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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의 올해 2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KT는 역기저효과로 감소했다. 다만 KT도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사업이 나란히 두 자릿수 성장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조3591억원, 영업이익 56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67.3% 증가했다. 지난해 해킹 사태 관련 비용 집행에 따른 기저효과와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 비용 효율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LG유플러스는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3조6949억원으로 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445억원으로 13.1% 증가했다. 서비스수익은 2.0% 늘어난 3조76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수익은 가입자 증가로 0.9%, IPTV와 초고속인터넷 등을 포함한 스마트홈 수익은 4.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