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500인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 균형' 출범
원문 보기[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의 정책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매머드급 싱크탱크가 12일 닻을 올렸다. 민 후보 전남광주대전환 선대위는 이날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 정책 플랫폼 성장과 균형 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고 밝혔다. 성장과 균형 은 민간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AI와 에너지, 반도체, 기본사회, 균형발전 등 26개 분과로 나뉘어 정책 개발을 맡는다.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과 주정민 전남대 대학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민 후보가 통합특별시 운영 철학으로 제시한 5대 원칙을 근간으로 ▲성장(남부권 신산업수도 건설) ▲균형(4개 권역 분업·순환경제) ▲시민 주권(시민이 설계·통제하는 자치정부) ▲녹색도시(탄소중립·에너지 전환 선도도시) ▲기본소득(기본사회·돌봄 기반 최소보장)을 구체화했다.26개 분과에는 ▲AI·데이터(김종원 GIST·김수형 전남대 교수) ▲기후에너지(이순형 동신대·윤진호 GIST 교수) ▲로봇·제조AX(차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 ▲반도체·소부장(안선영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본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정책 개발을 이끈다.주정민 공동대표는 보여주기식 조직이 아니라 실제 정책을 만드는 실전형 싱크탱크 라며 짧은 기간 안에 가시적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새로운 정책실험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성장과 균형 은 짧은 선거 기간 안에 속도와 완성도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선거일까지 남은 3주 동안 21일 정책 빌드 스프린트 를 가동하고, 이를 통해 통합특별시 출범 즉시 실행가능한 100일 액션플랜 과 정책 백서를 함께 마련한다는 구상이다.대규모 발대식 대신 온라인 출범 방식을 선택하고 즉시 정책 실무에 착수한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김준하 공동대표는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라 대한민국 남부권의 미래 산업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 이라며 성장과 균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 고 말했다.선대위 관계자는 정책플랫폼을 통해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실질적 정책개발에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