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8T15:44:00
‘脫미국’ 캐나다… 안보는 유럽, 경제는 중국
원문 보기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27일(현지 시각) 스웨덴 기업 사브의 조기경보기 ‘글로벌 아이’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후보로 고려했던 보잉의 E-7 웨지테일 등 미국산 경보기 대신 스웨덴 기종을 선택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50억 캐나다달러(약 5조43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미국에 대한 안보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캐나다는 그동안 미국이 주도하는 북미 방공·방위 체계에 크게 의존해 왔지만, 최근 미국의 외교·경제적 압박이 거세지자 대미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