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고양시장 '명재성-민경선', 19~20일 결선
원문 보기[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인구 106만 특례시 지위를 가진 경기북부 최대 규모 도시인 고양시장 선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민의힘은 이동환 현 고양시장의 재선 도전을 확정했고,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두 차례 경선을 통해 명재성·민경선 두 후보로 압축했는데 이들은 19~20일 최종 결선 투표에서 후보를 가린다.15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예비후보 5인이 참여한 본경선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상위 득표자인 명재성 전 경기도의원과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 등 2인을 대상으로 결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로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은 7명으로 시작해 최종 2명으로 압축됐다.두 인물 모두 도의회 경험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들로 평가된다.명 전 도의원은 고양시 덕양구청장을 역임하고 퇴직 후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검증된 실무 능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고양시가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임에도 여전히 베드타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며 그동안 미래 시정의 핵심 과제와 비전을 제시 해왔다.민 전 사장은 3선 경기도의원 출신이자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으로서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을 내세우고 있는데 탄탄한 지역 내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원당역세권 통합 개발, 1기 신도시 재건축 사각지대 해소 등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 중이다.명 전 도의원은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 모두 치열한 과정에서 보여주신 노력과 진심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 며 이제는 경쟁을 넘어 더 발전하는 고양시를 위해 다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민 전 사장은 이제 고양의 미래를 결정지을 진검승부만 남았다 며 검증된 집행력과 정책 대안을 바탕으로 고양의 확실한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을 결집해 반드시 최종 후보로 선출되겠다 고 말했다.민주당 고양시장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결선 투표는 권리당원 투표(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