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5-25T13:08:54

시진핑, 파키스탄 총리 회담서 "美·이란 중재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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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5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만나 파키스탄의 미국과 이란간 종전 협상 중재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샤리프 총리와 회담에 나서 양측은 안보 협력을 강화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며 중국은 파키스탄이 주도적으로 책임을 맡아 중동 지역 평화 회복을 위한 중재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고 말했다.이어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일방주의와 냉전적 사고에 함께 반대하고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적·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고 했다.샤리프 총리는 미국과 이란 협상 중재 과정에서 중국이 파키스탄을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 며 시 주석이 중동 정세와 관련해 제시한 4개 제안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지도적 방안 이라고 말했다.그는 파키스탄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중국의 핵심 이익이 걸린 모든 문제에서 중국 측 입장을 확고히 지지하고, 언제나 중국의 좋은 친구·좋은 파트너가 될 것 이라고도 했다.시 주석은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도 회담했다. 세르비아는 유럽내 대표적인 친중 국가이자 중국 일대일로 사업 참여국이다. 부치치 대통령은 24~28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이다.시 주석은 양국은 발전 전략을 연계해 일대일로 중기 행동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고, 교통·에너지 인프라 등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고 말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중국은 대국임에도 소국을 평등하게 존중하고 국제법을 준수해 세계에 본보기를 보여 왔다 며 세르비아는 시 주석이 제안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들을 지지한다 고 말했다. 양국은 새로운 시대 운명 공동체 지속 추진을 위한 공동 성명 등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