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2T15:30:00

겸손이 향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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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정) 성당에서 지난 10일(현지 시각) ‘예수 그리스도의 탑’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1882년 이 성당을 착공한 지 144년 만입니다. 성당 전체의 완공은 2034년쯤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예수 그리스도의 탑’ 준공은 성전(聖殿) 건설의 최종 단계에 가까워졌음을 알리는 역사적 이정표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