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27T20:30:00

배터리 덜어내자 전기차 가격 40%↓…현대차그룹 인도 EV 공략 가속화

원문 보기

7개 브랜드 11종 초기 가격 28~43% 낮춰…급성장 시장 선점 경쟁 현대자동차그룹이 배터리 가격까지 덜어내는 전략으로 인도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크레타 일렉트릭에 배터리 구독 서비스(BaaS)를 도입하고, 기아도 시로스 EV로 적용 차종을 확대해 초기 표시가격을 40% 안팎으로 낮췄다. 현재 인도에서는 7개 대중차 브랜드가 11개 전기차에 BaaS를 적용하고 있다. BaaS는 전기차 가격에서 배터리 비용을 제외하고 배터리 대금은 별도 할부나 주행거리 기반 요금으로 내는 방식이다. 전체 구매비용을 할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가 처음 마주하는 가격표와 초기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현대차그룹도 급성장하는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같은 가격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