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4T21:12:54
[단독] 美국무부, 李대통령 발언에 “이란에 맞선 이스라엘의 자위권 지지”
원문 보기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 행위를 비판한 뒤 이스라엘 외교부가 반박하면서 이 문제가 양자(兩者) 간 외교 갈등으로 번진 가운데, 미 국무부는 14일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본지 질의에 “이란 정권은 항상 미국과 우리 동맹, 파트너 국가에 적대적(hostile)인 태도를 보여왔다”며 “세계 최대의 테러 후원국인 이란과 그 대리 세력에 맞서 이스라엘이 자국을 방어할 권리를 전적으로 지지(fully support)한다”고 했다. 이란 신정(神政) 정권이 지난해부터 반(反)정부 시위를 탄압해 최대 3만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체계적 인권 침해에 맞서 이란 국민의 인권을 끊임없이 지지하고 수호할 것”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