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2T03:44:28

美보수 싱크탱크 “한미, 中의 악의적 영향력 맞서 협력해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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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데릭 모건 수석부회장·앤서니 김 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내·외부 압력에도 불구하고 한미 동맹은 여전히 강력하고 탄력적”이라며 한미가 중국의 ‘악의적 영향력(malign influence)’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상원이 지난달 공개한 2027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 부속 보고서를 보면 처음으로 한국 인프라와 사회 전반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CCP)의 악의적 영향력’을 조사해 의회에 제출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법안이 최종 통과되기까지 여러 절차가 남았지만, 미 조야(朝野)의 문제의식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