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韓, '북미 정상회담' 美 설득하고 北 접점 만들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은 1일 미국 정부가 북한이 신뢰할 수 있는 북미 정상회담을 공식적이고 분명하게 제안해야 한다 고 했다.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언제, 어떤 방식으로 대화를 시작할 것인지 북한이 실제로 검토하고 답할 수 있는 구체적 제안을 내놓도록 한국 정부가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 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바늘구멍이라도 뚫어야 한다고 했다. 지금이 바로 그 바늘구멍을 뚫어야 할 때 라며 (북한은) 특히 미국의 적대 정책에는 최강경 대응으로 맞서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하고 있다. 이 간극을 대한민국이 좁혀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단순히 만나고 싶다 고 말하는 데서 멈추지 말아야 한다 고 했다. 이어 동시에 북한이 응할 수 있는 명분과 접점도 우리가 만들어줘야 한다.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며 정부가 물밑에서라도 더 적극적으로 워싱턴을 설득해야 한다. 특사도 보내고 중국과 러시아와도 움직여야 한다 고 언급했다.미국의 통상 압박과 관련해선 미국의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통상 압박에 대해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캐나다의 대응에 주목한다 며 마땅히 대한민국도 그래야 한다. 한미 동맹이 흔들린다고 말들을 한다. 흔드는 측은 미국인데, 한미 동맹이 흔들릴까 두려워 국익을 내줄 수는 없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동맹이 아무리 중요해도 결코 대한민국의 국익과 주권보다 앞설 수 없다 며 트럼프 정부의 부당한 압박에 결코 굴복할 수 없다. 버티면 국민이 지지할 것이다. 항복하면 국민이 외면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어제(8월 31일) 서울중앙지법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그동안 제기돼 온 정교유착의 실체가 사법 판결을 통해 거의 다 드러난 것 이라며 사정이 이런데도 국민의힘은 모르쇠 뒷짐만 지고 있었다 고 말했다.강 의원은 국민의힘에 강력히 촉구한다. 당 차원에서 쪼개기 후원의 수수 경위를 즉각 조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 며 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소속 의원들과 지역위원회를 전수 조사해 실명을 밝히라. 더 이상 사태를 방치하지 말고, 국민 앞에 사죄하고 책임 있는 입장을 즉각 표명해야 한다 고 했다.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정부는 그제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를 발표했다. 경질이라는 표현은 없었지만, 국정 지지율 하락과 무관하지 않을 것 이라며 또다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할까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집값과 주거 안정에 성공해야 한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주거와 부동산 문제를 담당할 부총리제를 제안한다. 주거 안정과 공정한 부동산 시장을 책임지는 신설 부총리가 필요하다 며 민주 정부는 시민이 10년 정도 직장 다니며 전월세에 살면 서울시 평균 가격의 집 한 채 정도를 살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고 했다.또 이런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확실한 기구가 지자체와 함께 임대시장 관리, 조세 정책, 건설 공급 및 금융 정책을 지속적으로 조율해야 한다 며 지금 바꿔야 한다. 제대로 된 목표를 설정하고 성공하는 정권이 돼야 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