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5T04:40:02

오세훈 "장특공 폐지는 국가 폭력…정원오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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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를 국가 폭력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공격했다.오 시장은 25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또 다시 장기보유특별공제에 대한 폐지 의지를 확실히 밝혔다 며 장특공 폐지 관련 비판이 거세지자 이번에는 비거주 1주택자를 겨냥해 주택에 오랫동안 투자한 사람들이라며 사실상 투기꾼으로 낙인찍었다 고 비판했다.이어 대통령의 논리대로라면 장특공 폐지는 결국 집을 오래 가진 죄 에 대한 벌칙 이라고 꼬집었다.그는 대통령은 지금 부동산 정책 실패라는 평가가 두려워 이 평범한 삶의 방식까지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 며 집이 있다는 이유로 보유세를 올리고, 팔 때는 양도세를 중과하고, 오래 가지고 있었더니 그나마 기대었던 세제 혜택까지 없애겠다고 한다 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오 시장은 장특공 폐지는 그저 단순한 세금 문제가 아니다 라며 지금까지 정부를 믿고 집 한 채 지키며 살아온 평범한 가정의 삶을 근본부터 흔들어 놓는 국가 폭력 이라고 언급했다.또 세금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대통령의 무모한 아집과 독선이 집 한 채가 유일한 노후 대책인 평범한 시민들에게 밤잠을 설칠 정도의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 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이 대통령의 장특공 폐지 추진에 대한 정원오 후보의 입장을 물었다.그는 대통령의 장특공 폐지에 대한 정 후보의 정확한 입장은 무엇이냐 며 천만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서울시장 후보라면 반드시 대답해야 할 질문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