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2T00:51:53

김영진 '김관영 제명'에 "정청래 지도부 엄중 판단…'읍참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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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현금 살포 의혹 을 받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에 대한 당의 제명 결정을 두고 정청래 지도부의 엄중한 판단 으로 한마디로 읍참관영 이었다 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에서 정청래 대표가 그 사안에 대한 판단을 빛의 속도로 한 것 같다 며 민주당의 호남지역, 국민의힘에 영남지역의 경선이 어마어마하게 치열하고, 후보자들이 많은 얘기들을 주고 받지 않나. 그로부터 오는 여러 상황도 있었을 것 이라고 했다.김관영 지사는 지난해 11월 전북 지역 시·군의원 및 민주당 도당 청년들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됐다. 김 지사는 당시 68만여원을 15여명의 청년들에게 지급했다고 해명했지만 당은 전날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명 결정을 내렸다. 이에 김 의원은 사안 내용도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대하는 민주당 지도부의 판단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읍참관영’이었다 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으로서는 그런 상황들에 대해서 이전 시기에도 엄중하고 강하게 대응했던 원칙이 있었기 때문에 그 원칙에 부합하게 결정을 한 게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 며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서 경찰에서 수사를 하고, 김관영 지사가 소명을 하는 과정을 거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조국혁신당이 해당 의혹에 대해 금품정치 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그렇게까지 볼 사안은 아닌 것 같다 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칸쿤 출장 의혹 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한 여성과 정원오 구청장이 칸쿤에 갔다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본질 호도 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정부 기관이 가더라도 그와 같이 가는 수행단이나 업무 협조하는 사람들은 여성일 수도 있고 남성일 수도 있다. 성에 관계없는 것 이라며 여성을 강조해나가면서 무슨 일이 있는 것처럼 프레임을 얘기한 것 자체는 대단히 잘못됐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