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윤리위 50명 징계, 장동혁 사퇴 압박 피하려는 수법"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50여명에 달하는 인사에 대한 징계 심의를 재개하겠다고 나선 것을 두고,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장동혁 당 대표의 일종의 맞불 작전이자 성동격서식 출구전략 이라고 비판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3일 MBC 라디오 뉴스하이킥 에 출연해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 등 50명 정도가 징계 대상이라고 한다 며 정당 역사상 이런 적이 있었나.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이거 계속 해 오시던 방법 이라며 주호영, 윤한홍 등이 당신 책임지라 고 하자 필리버스터 들어가고, 한동훈 대표 제명한 다음에 비난 여론이 엄청 제기되니까 단식 들어가고, 사퇴해야 한다 고 하자 입원했다 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입원하고 나와서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 끝에 징계하겠다 면서 판을 바꿨다 며 본인이 처한 상황을 국면을 바꿔 나가는, 그냥 계속 해 오던 수법이라서 아 또 그렇게 하시는구나 라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든다 고 지적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윤리위의 징계 심의가 결국 시간 벌기용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는 6일 윤리위에서 회의를 연다고는 하지만, 검토한다고 또 시간을 질질 끌 것 이라며 그러다 여름 지나 정기국회 들어가고, 국정감사로 휩쓸려 들어갈 동안 시간 벌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특히 현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실제 징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의원들은 절대 징계하지 못할 것 이라며 의원들을 징계하겠다고 하면 동료 의원들이 다 들고 일어날 것이며, 최고위원들도 사퇴하겠다고 해 장동혁 지도부가 붕괴할 수 있기 때문 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금 똘똘 뭉쳐서 대여 투쟁을 해 나가도 워낙 인원수가 모자라서 쩔쩔맬 판 이라며 힘없는 저 같은 당원이나 원외 당협위원장 같은 사람들에 대해서 일종의 까불면 가만 안 둘 거야 라는 위협을 하고 계신 건데, 잘 안 먹힐 것 같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