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0T07:47:42

하정우, 선거사무소 개소…"AI로 부산 북구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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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6·3 지방선거 때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출마자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10일 선거 캠프를 공식 출범했다.하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부산 북구 조은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현장을 직접 찾았고, 공동명예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영진 의원(경기 수원시병) 등도 자리했다. 일찌감치 내부는 많은 지지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먼저 인사에 나선 전 부산시장 후보는 3선을 지낸 북구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하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요청했다. 전 후보는 자신과 하 후보를 부산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가장 강력한 원팀 이라 칭하며 저 전재수가 설계한 해양 수도 부산의 꿈과 하정우가 설계한 AI 3대 강국의 꿈이 합쳐지면 부산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생긴다고 확신한다 며 북구갑에서 일할 수 있는 하정우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하 후보는 그동안 쌓아온 능력을 북구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인공지능)가 대단한 기술이라고 말하는 거보다 훨씬 중요한 건, 그 기술이 주민들의 삶을 실제로 좋게 바꾸는 것 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북구가 다시 출발할, 북구 발전을 위한 골든 타임 이라고 말했다.이어 AI 시대에는 먼저 방향을 잡고 빠르게 실행하는 도시가 앞서가게 돼 있다. 북구가 그런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며 교육, 돌봄, 일자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력 문제 등 북구 앞에 놓여있는 현안들을 하나하나 붙잡고 해결할 것 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하 후보는 자신을 정치신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수도 있었고 사과의 말씀도 드렸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저는 지금 무서운 속도로 배우고 있다는 것 이라며 저는 쌈박질하러, 정치하러 온 사람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했다.이어 북구를 이용해서 자기 이름 알리고 발판 삼아 온 사람도 아니다. 저는 일하러 왔고 성과를 만들러 왔다 며 말싸움 대신 결과로 단디(단단히의 경상도 사투리) 보여드리겠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도 각각 부산 북구 일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