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9T02:56:07

오세훈 "李대통령 기자회견, 대국민 선전 포고…교정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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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전날 기자회견에 대해 대국민 선전 포고라는 평을 내놨다.오 시장은 9일 중앙일보 유튜브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 에 출연해 저는 어저께 대통령께서 하신 기자회견을 보면서 이건 거의 대국민 선전 포고라 생각했다 며 경고장을 받았으면 거기에 상응하는 고민이 뒤따라야 되는데 경고는 경고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그냥 할 거야, 내가 옳다며 논리적으로 설명까지 했다 고 말했다.그는 전세는 어차피 사라질 운명이라고 강변했는데 전세가 얼마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냐. 그런데 지금 한 면만 바라보고 있다 며 전세가 오히려 부동산 가격을 밀어 올리는 주범이라고 본인은 지금 그렇게 확신하고 계시는 것 이라고 언급했다.오 시장은 그러면서 이것은 신념의 문제인 것 같다 며 어저께 말씀하시는 표정이나 이런 것을 보니까 이것은 토론이나 논쟁을 거쳐서 교정해 드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했다 고 말했다.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서울시장 선거 무효화와 재선거 실시에 관해 오 시장은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다.그는 예를 들어 소청을 거쳐서 선거 무효 소송까지 간다면 그 결과에 승복을 해야 되는 것 이라면서도 다만 법적으로는 당락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사유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 규정돼 있기 때문에 그 점을 또 존중을 해야 된다 고 말했다.이어 현실적으로 보면 이번에 투표지 부족 사태가 생겼던 곳의 숫자라든가 이런 것을 볼 때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격차가 한 6만표 이상 벌어졌다 며 현실적으로는 영향을 미치기가 좀 어려운 구조인 것은 사실 이라고 짚었다.다만 오 시장은 송파구 부분 선거 가능성은 있다고 봤다. 그는 부분 선거의 가능성은 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구의원, 시의원, 비례대표는 몇백표 차이로도 바뀔 수 있는 곳들이 없지 않아 있을 수 있다 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법원도 굉장히 엄정하게 판단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오 시장은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혹시 재선거가 있으면 (국민의힘) 시의원 두 분만 더 주시면 정말 제가 소신껏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덧붙였다.한편 오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당내 입지가 이미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사퇴를 하나 사퇴를 안 하고 버티나 의미가 없는 상태에 돌입한 지 오래됐다 며 이미 심리적으로는 리더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