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헌, 정치적 편향성 반박…"공인 신분으로 위원장 역할 할 것"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장 후보자는 1일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일축했다.고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2017년 서울신문 대표 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2019년 검찰권력해체촉구에 성명을 올렸는데 방미심위의 공정성을 보장할 수 있느냐 는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당시는 시인으로서, 시민으로서 행동한 것 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지금은 공익을 수호해야 할 후보자의 신분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나눠서 행동할 것 이라며 직분을 맡게 되면 그 부분을 성찰해서 제대로 역할을 하겠다 고 강조했다.과거 SNS에 박근혜 전 대통령 부정선거 의혹,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관련 게시물을 공유한 것을 지적한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는 당시 조사를 한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따르는 입장 이라며 기자의 입장을 개인 SNS에 올린 것으로 이해해달라 고 말했다.이에 김 의원이 부정선거 음모론에 부화뇌동한 것에 대해 반성문을 쓰겠냐 고 하자 고 후보자는 개인적으로 잘못이라고 생각하나 리트윗한 것에 대해 반성문까지 쓸 일은 아니다 고 답했다.같은 당 박정훈 의원은 서울신문 사장 신분으로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과 마찰이 있을 때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를 촉구하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을 하고 조국혁신당 지지 선언도 했다. 아직도 지지하느냐 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고 후보자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고, 국민의힘도 지지하는 게 맞다 고 말했다.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일으켰던 각종 괴담과 선동에 적극 참여했다 는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는 무겁게 받아들인다 며 공직자로서 그 부분에 대해선 가르마를 확실하게 타는 역할을 하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