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2T02:06:12

[6·3대구]교육감 선거전 마무리, 강은희 3선? 새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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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6·3 지방선거 13일 간의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흑색비방전을 뒤로하고 조용히 마무리되는 분위기다.대구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3명은 강은희(61·여) 현 대구교육감과 임성무(62)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구지부장, 서중현(75) 전 대구 서구청장 등이다.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대구지역 최초 3선 교육감에 오르게 된다. 대구 출신인 강 후보는 칠곡 동명중 교사,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여성가족부 장관, 제19대 국회의원, 국가교육위원,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 등을 지냈다.강 후보는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를 슬로건으로 내결고 출마했다. 강 후보의 5대 공약은 ▲온전한 성장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미래교육 ▲미래인재 육성 ▲교육격차 해소 ▲글로벌 리더 양성 등이다.이중 KB는 강 후보의 핵심 공약이다. KB는 IB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논·서술형 평가 등이 중심인 교육 프로그램이다.강 후보는 KB 가이드북 개발, KB 교원연수센터 신설, 논·서·구술형 평가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대구학습GPT 도입, 인공지는(AI) 리터러시 및 디지털 시민성 교육 강화, 문화예술교육 확대도 공약했다. 학급당 학생 수 축소,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다문화·이주배경 학생 지원, 영유아·특수교육 지원 확대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강 후보는 공정하고 깨끗한 자세로 시민들에게 대구교육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진정성 있는 정책과 실천 의지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 고 말했다.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인 임 후보는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어린이·청소년·교사·학부모가 안심하고 교육권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설계 ▲교사 처우 개선 ▲공무직 노동조건 개선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와 학습 안전망 정비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 시대에 생태 전환 교육 ▲평교사가 참여하는 교장 공모제 도입 등이다.임 후보는 격차걱정, 건강걱정, 기초학력걱정, 돈 걱정없는 대구교육을 실현하겠다 고 전했다.서 후보는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총선과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등에 꾸준히 출마해 누적 출마 횟수가 18회에 달하는 프로출마자 이다.주요 공약은 ▲사교육비 경감 ▲교육비 부담 완화 ▲인공지능(AI)·로봇 특화 학교 운영 등이다.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 선거 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서 후보는 정책이나 공약 제시보다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과 TV토론회, 유세 현수막 등을 통해 강 후보와 임 후보를 향한 음해성 비판과 인신공격, 카더라식 흑색선전에 집중했다.이에 강 후보는 재산 형성 등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이유로 서 후보를 지난달 22일 대구경찰청에 고발하기도 했다.서 후보는 이번 교육감 선거는 대구교육의 방향과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택 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후회 없는 선택을 해 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