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여자축구 맞대결…빗속에서도 "양 팀 모두 응원"
원문 보기ⓒ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지금 수원에서는 빗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시아 여자챔피언스리그 4강전, 수원 FC 위민과 북한의 내고향축구단의 남북 대결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지금 수원에서는 빗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시아 여자챔피언스리그 4강전, 수원 FC 위민과 북한의 내고향축구단의 남북 대결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그럼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민준 기자, 현재 경기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 대한민국 수원FC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장권 7천여 장이 매진됐지만,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탓인지 경기장에는 관중이 절반도 채 차지 않았습니다. 지난 8일 악수를 거부했던 17세 이하 대표팀 맞대결과 달리 선수들은 경기 전 하이 파이브를 하고 양 팀 주장끼리 서로 악수도 하면서 페어플레이를 다짐했습니다. 수중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오늘(20일) 경기에서 수원 FC와 내고향이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습니다. 지금은 후반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방금 전에 내고향축구단이 1골을 더 넣어서 2대 1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두 팀 모두를 응원하는 공동 응원단도 꾸려졌는데, 응원 열기는 어떤가요? 기자 200여 개 단체에서 모인 '남북 공동응원단'은 강한 빗줄기 속에서도 두 팀 모두의 팀명과 선수들의 이름을 외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원! 수원!] [내고향! 내고향!] 응원단은 경기 시작 2시간 반 전부터 이곳 수원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응원 준비에 나섰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인데도 경기장 근처에 따로 부스를 차려서 먹을 것과 응원 용품을 나누고, 꽹과리와 북을 치며 경기장에 들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남수/남북 공동응원단 : (북한 축구팀이) 7년, 8년 만에 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많이 설렙니다. 평화나 통일에 대한 문제를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청와대 통일비서관도 귀빈석에서 오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수원FC위민 서포터즈인 '포트리스' 측은 공동응원단과 별도로 할당된 구역에서 수원FC위민을 응원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한결, 영상편집 : 김호진)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